남편이 이번에 출장을 일주일 정도 다녀오게 되었는데
일정을 미리 몰라서 저희는 미리 예약잡은 캠핑장 일정과 겹칠까봐 조마조마했답니다 ㅎㅎ
다행히 저희 일정은 4/15~17 이었고
남편은 4/14 저녁에 복귀했어요 ㅎㅎ
다행이긴 하지만 미리 테트리스나 음식 준비는 혼자 하기엔 자신이 없어서
남편이 미리 출장중에 밀키트로 인터넷 배송을 시켜놨더라구여😆😆😆👍👏
그중 첫번째는 석쇠 닭갈비
저희 아이들이 진짜 맛있다고 두봉지 순삭한 메뉴 입니다
석쇠에 구워먹어도 좋긴한데
바람이 이날 너무 쎄게 부는 바람에 자신도 없고ㅠㅠㅠ
그런 와중에 모르는 다른 사이트에서 오셔서 드시라고 주시더라고요 캐 감동 ☺️☺️
이건 또 다른 사이트에서 준 음식 ㅎㅎ
오늘 무슨 날인가요??
저희도 그냥 맨입으로 먹긴 그래서
닭갈비 조금 더 구워서 드렸답니다 :)
이제껏 다닌 캠핑 장 중 온정이 넘치는 곳이었어요 ㅋㅋ
와 그런데 또 나중에 옆사이트에서 가리비를 구워다 주시고
저희 진짜 입이 호강했지 뭐에요 ㅋㅋ다음날 아침엔
아이들은 파니니
저희는 라면으로 ㅎㅎ
아침 먹고 아이들과 좀 놀다가 마트에 장보러 나갔다 오니 또 허기 지더라구요 ㅎㅎ
열심히 막창 또 구워먹고 낮맥과 함께 캬 ㅎㅎ
뚝배기 불고기는 아이들 저녁메뉴 에요 ㅎㅎ
야채 안먹는 아이들에겐 열심히 다져 섞어넣어줘야죠 ㅎㅎㅎ
저희는 매운 납작 막창으로 모듬 한판 스타일로 만들었어요 ㅎㅎ
집에 있던 모짜렐라 치즈가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데
캠핑장에서 드디어 빛을 발하네요 ㅎㅎ
마지막날 아침은
차돌박이 된장 찌개랑 소세지구이, 계한후라이 파김치
요렇게 간단식(?)으로 한그릇 뚝딱 하구
아이들은 소세지볶음계란밥 ㅎㅎ
아침 먹고 부랴부랴 정리해서 퇴실해도 12시더라구요
집이랑 캠핑장이 한시간 거리여서
집으로 바로와서 짐 정리하고
저녁은 집에서 수육 전골로 마무리 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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