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경기권으로 캠핑을 다니다가
오랜만에 충청도권에서 캠핑을 하려니
너무 두근거리는거 있죠! ?
마침 이날 하늘도 맑고
대신 영하 12-13도 였으니 ^^
마음 단단히 먹고 갔었어요 ㅋㅋㅋ
가면서 혹시나 호수가 얼었을까봐 걱정도 조금 했었는데
다행이 얼진 않았고 오히려 너어어무 찬란하게 있어줘서
눈호강 뿜뿜 ✨
여기 사이트는 8번인 것 같은데
솔찌키 조금 부러웠지만 ?
어찌저찌 멘탈을 부여잡고
가이라인까지 치면서 단단히 고정을 해줬어요
그래도 워낙 에르젠이 넓다보니까 바람에
많이 흔들리더라구요 ㅠㅠ 무튼
공주까지 와서 집으로 돌아갈 순 없으니
침착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좀 내주려고
사부작사부작 꾸몄어요 .... ????
슬슬 노을이 지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더라구여 ㅎㅎ
(얼른 노을사진 건저야한다는 조바심도 함께..)
그전에 고생했으니까
? 맥주한잔은 놓칠 수 없죠!!
ㅋㅑ~~~ 진짜 맛있었는데
진짜 살면서 이날 엽떡 착한마세
눈을 뜬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늘 먹던 엽떡이었는데도 (지금도 침고임)
캠핑장가서 남자친구랑 개고생하고 먹으니까
진짜 꿀~맛 ??
한창 먹다보니 어랏
벌써 해가 지고있어!!
(후다닥??♀️)
힐-링
(또 가고싶당 ㅠ)
너무 고요하고 편안하고 진짜 날씨만
조금 덜 추웠었다면 앉아서 계속 물멍
(Saap)가능 헤헷
열심히 만들어본 크리스마스 맞이 저녁
사실 이때 사진찍는다고 고기랑 파스타 다식음
그래서 남친한테 혼남 ?
그래도 담날 고기는 데워서 맛있게 다 해치웠습니다
ㅎㅎㅎㅎ
관리동 가는길인데 크리스마스라고 요로케
귀엽게 꾸며놓으셨지 모에요
눈사람 졸귀 ⛄?
관리동이나 세부적인 사진은..
제 머릿속에 있네여 ^0^ㅎㅎ
매점,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다 있었고
매점에는 다양한 상품이 있던 건 아니였어요
간단하게 판매만 했었고
(핫팩, 얼음, 물, 술도 팔았었나..?)
개수대는 남/녀 화장실에 각각 붙어있었고
대신 개수대, 화장실 다 따뜻한 물이 안나왔어요 ㅠㅠ
기름때 제거하느라 힘좀 뺏네요 ㅋㅋ
샤워실은 화장실이랑 같이 있었는데
화장실이 나름 깨끗한 편이라 화장실 내부에
샤워실이 있었지만 괜찮았어요!
대신 개인 세면대가 3-4개 있어서 간단하게
세수랑 양치하기는 프라이빗하고 좋더라구요!!
아래는 사이트소개
?
여기는 저희가 이용했던 3번사이트인데
3번 사이트에서 바라본 뷰르 ㄹ찍어봤어요
앞쪽 사이트가 다 비워져서 이런 뷰가 있는거지
앞에 사이트 다차면 사실 저희 자리에서는
호수뷰는 잘 안보이긴 해요 ㅠㅠ (조금 애쉽)
여기는 2-1 사이트였는데
차박하기 딱 좋은 것 같더라구요 ?
다른 사이트에 비해 사이트가 커보이지는 않았어요
근데 커플캠, 솔캠으로 온다면 요자리도 추천!
여기가 대박 명당 8번(일거에요)
진짜 너무이쁨 ... ??
다른 사이트는 사진을 많이 못남겨왔지만
저희가 직접 봤을땐
8-1, 8, 7, 2-1, 2, 1
앞쪽은 물론 두번째 라인에 1,2 사이트까지도
명당인 것 같더라구요 ??
추위에 맞서 싸우면서 열심히
철수하고 뜨끈한 중국집이 땡겨서
찾아온 로컬맛집
대존맛 진짜 강추입니다 여러분 ???
서울에 있는 짬뽕보다 훨 나아요
국물맛이 깔끔하고 잴도 싱싱하니 아주 굿
간짜장도 맛있어서 남친도 밥까지 말아서
싹싹 해치웠어요 ㅋㅋㅋㅋㅋ
다음에 여기 캠핑ㅈㅇ 또올테니
그때 또 짬뽕 먹으러 갈게여 ~~?
이상으로 크리스마스 & 계룡산 사계절 펜션캠핑장
후기를 마쳐보겠습니다 :)
댓글 4